- 감독 : Nora Ephron
- 출연 : Nicole Kidman, Nicole Kidman, Nicole Kidman
- 오리 CGV 11 3관에서 관람 (L열 8번 1회 09:10 2005. 09. 04.)
딱히 솔직해질 필요도 없이, 원작 TV 시리즈 같은건 토종 한국인인 나로써는 분명 알바 아니었고, 순전히, 오직, Nicole Kidman, Nicole Kidman, Nicole Kidman(♡) 때문에 선택한 영화였다. 아마 hey도 분명 나와 같은 이유로 그 좋아하는 아침잠을 마다하고 조조를 보러 극장에 나온것이었겠지.
왠일로 극장에는 여자아이들이 많았다. 영화 장면에 따라서 웃고, 소리지르고, 환호하는 반응은 귀여웠지만, 떠들거나 돌아다니지는 말았어야지 이 녀석(!)들아. 그런건 장난꾸러기 남자애들 몫이고, 그래야 혼내기라도 좀 수월해지지 않겠니?
ps. 딱히 그렇다고 혼내거나 하는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