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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Netflix)
원작 소설도, 게임도 하나도 접하지 않은 상태에서 드라마 시청을 시작했을 때, 사실 그렇고 그런 원 소스 멀티 유즈 컨텐츠로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안했었고, 언제나 그렇듯 큰 기대 안한 범작은 별 하나를 더 받게 되더라.
몇 년전 튜토리얼만 끝내고 지워버린 위쳐 1을 다시 시작했는데, 사실 불필요한 일 같다는 생각이다. 드라마를 생각하고 게임을 하기에는 드라마와 게임의 시간대는 지나치게 동떨어져 있고, 캐릭터의 성격 묘사도 미묘하게 달라 스믈스믈 올라오는 이질감이 거북스럽기 때문이다.
그래도 드라마 공개 이후 위쳐 3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급증했다는 기사를 보며, 사람들 생각 다 거기서 거기구나 같은 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 별 시간 순서가 뒤죽박죽에 가까웠던 이전 시즌에 비해서 이야기도 깔끔해졌습니다. 게다가 확실히 돈을 들인 티가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