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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 Platinum Games
  • 리뷰 플랫폼: PC / Steam
  • 발매년도: 2009년
  • 장르: 액션 어드벤쳐 / 논스톱 클라이맥스 액션

카미야 히데키 디렉터의 전작 중 하나인 데빌 메이 크라이 처럼 베요네타는 당시 기준으로도 현재 기준으로도 매우 발칙한 게임임에는 부정할 수 없다. 노골적인 섹스 어필. 건 카타 Gun Kata 를 오마쥬한 빠르고 호쾌한 액션. 천사를 사냥하는 마녀 같은 주류에서 벗어난 설정 등은 이 게임이 발칙한 여러 이유일 것이다.

그러한 발칙함이 사회적으로 용인이 되거나, 통용 될 수 있는 것인가 와는 별개로 이 게임이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 받은 이유는 이 게임이 지향하고자 한 본질 – 시원시원하고 호쾌한 스타일리시 액션을 간단한1 조작만으로도 체험 할 수 있다는 – 에 충실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노골적인 발칙함은 그런 본질에 충실하기 위한 사이드 이팩트 Side Effect 같은게 아닐까?


  1. 무슨 소리냐고 반문 할 수 있을지도 모르나, 베요네타의 게임 난이도는 비슷한 장르의 타 게임들에 비하면 낮은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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