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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 타키타 요지로
  • 출연 : 고바야시 카오루, 히로스에 료코
  • 오리 CGV 11 8관에서 관람 (G열 5번 6회 23:05 2002. 10. 30.)

솔직히 이 영화를 보기전까지 료코씨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물음표의 입장이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녀가 출연했던 영화 중 국내 최초 개봉작이었던 철도원은 여러가지 이유로 보지 못했었기 때문에 ‘얼굴만 이쁜 일본 아이돌’이라는 선입견 같은것도 존재했었다.

그랬건만, 저 능청스러운 연기에는 두손 두발 다 들었다고 해야 하나. 누가뭐라고 해도 역시 그녀는 사랑스러운 배우다(이미 애엄마의 반열에 들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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