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죽전 2관(I열 13번)에서
2019. 07. 14. 16:50(5회)
★★★☆☆(3/5)
엔드 게임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대한 관심이 식은 건 사실이라 아이들이 가자고 조르지 않았다면 아마 적당히 집에서 봤었을 것이다. 하지만 뭔가 흐리멍텅하고 난삽한 기분은 단지 10년간 이어져온 커다란 이야기가 끝났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그래 아마도 이런 감정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1을 보고난 다음 느꼈던 감정 같기도. 하지만 스파이더맨은 기본은 갖췄다는 점은 다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