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죽전 2관(I열 13번)에서
2017. 07. 08. 19:50 (5회)
★★★★★
21세기가 막 시작되고 있었던 2002년의 샘 레이미(Sam Raimi)와 토비 맥과이어(Tobey Maguire)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화려한 액션 이면에 사춘기의 우울함이 있었다면, 10년 뒤의 마크 웹(Marc Webb)과 앤드류 가필드(Andrew Garfield)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엠마 스톤(Emma Stone)의 사랑스러움이 있었다.
2017년의 새로운 스파이더맨은 그럼 무엇이 있냐고? 생기발랄한 사춘기의 에너지와 억만장자 철인 멘토가 있더라. 자기 앞가림 하기 바빴던 인물이 성장하여,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대에게 조언하는 이야기를 이렇게 에너지 넘치게 표현 할 수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