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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D (Netflix)
- 2021. 02. 15.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인류가 만든 AI에게 위협 당하는 인류 평화라는 클리셰의 이면은, 인류가 여태 평화를 이루지 못한 원죄에 대한 죄책감인가? 아니면 AI에 대한 러다이트적인 공포감인가?
뭐, 아마도 둘 다 아닐까 싶긴 한데…
새삼 이런 클리셰를 한 번 더 뒤집은 터미네이터 2가 얼마나 명작이었나 같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