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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게임톡 투고 기사
푸른 희망을 품은 청양(靑羊)띠의 정초다. 생명을 상징한 푸른색에 순하지만 진취적인 적극적인 동물이 양이다.
아침 새해의 인디게임에 대해 진단을 하기 전에 2014년의 대한민국의 인디게임을 돌아보고 싶다. 나름대로 급진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시도와 환경의 변화가 있었던 지난해의 변화를 통해 양띠를 전망할 수 있으니까.
지난해에는 Out of Index, 오픈플레이데이 같은 새로운 방식의 인디게임 잔치들이 시도되기도 했다.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열린 인디개발자서밋은 전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속에 행사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또한 구글플레이스토어 등에서 한국인디게임에 대한 별도의 카테고리를 만들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지스타2014에서 플레이스테이션4 같은 콘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국산 인디게임들이 깜짝 발표되었다. 이처럼 인디게임에 대한한국 게임산업의 관심 역시 점차 높아지기 시작했다.
(전문 보기: 한경닷컴 게임톡 2015. 01.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