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오우삼
- 출연 : 양조위, 금성무, 조미
- CGV 용산 9관에서 관람 (J열 16번 4회 16:25 2008.07.13.)
영화 초반에 나오는 우직한 모습의 상산 조자룡을 보고 ‘나의 조자룡 님은 저렇지 않아!’ -가 아니라, 어째 좀 잘생긴건 아니네… 라고 느낀 걸 보니 아무래도 그간 일본의 삼국지 이미지-특히나 Koei와 Omega Force가 쌓아놓은 꽃돌이 삼국지 이미지-를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감독이 ‘땀냄새 나는 남자들의 피비린내나는 싸움이 삼국지의 진수다!’ 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보기에는 주유와 재갈량 너무 미남이잖아!(젠장)
#. 손상향 너무 귀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