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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수지 2관(G열 13번)에서
2019. 10. 09. 08:30(1회)
★★★★☆(4/5)
영화가 만들어진 미국내 사건들을 열거하지 않아도 우리나라도 최근까지 조커들에 의한 범죄가 끊이질 않았던가. 영화를 둘러싼 옳고 그름에 대한 논쟁이 개인적으로 부질없어 보이는 이유는 영화는 딱히 무언가를 긍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다는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악이란 것은 원래 있던것도,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것도 아니다. 악이란 무엇인가? 국내외의 다양한 정치 사회적 사건들을 보면, 전 인류가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해 봐야 할 시기가 온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