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 (2025)

  • 롯데시네마 수지8관에서 관람 (F열 11번)
  • 2025.03.16.

평가: 4/5

퇴마록이 PC 통신에 연재 되던 시절에 봤던지라 내용은 죄다 까먹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박신부, 현암, 준후, 승희는 기억에 또렷하게 남아있군요. 때문에 스토리는 거의 새로운 작품을 본다는 감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잘 만든 작품입니다. 내용이 원작의 극초반에 해당하는 주인공 4인방이 만나 팀 업을 이루는 과정의 중간에 해당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후속작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건, 일반적인 국내의 애니메이션 제작 여건을 생각한다면 후속작은 빠르게 못 나오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추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