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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시네마 수지 6관(F열 8번)
  • 2024.09.03. 21:25

평가: 4/5

원작 영화는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할 때 매우 드문드문 보던 기억만 있을 뿐, 어떤 내용이었는지는 사실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사실 그래서 그렇게 큰 기대를 하던 영화도 아니었을 뿐더러, 가족의 권유(심지어 권유한 가족마저도 이 영화에 대해 큰 기대는 가지지 않았다)에 이끌려 보게 된 영화.

와, 그런데 이게 뭐야 별 넷/다섯 이라니. 어째서 이 영화가 분명 대한민국에 있을 법한 국뽕 마케팅을 등에 업고도 왜 이거 밖에 다들 안 본거지 싶을 정도의 괜찮은 작품이었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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