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이어, 2020년 올해도 결산을.
2020년 블로그 통계
- 총 포스트: 107건(+30) / 32,495 단어(+4,255) / 1글 당 평균 304 단어(-63)
- 페이지 뷰: 15,433 뷰 (전년 대비 305%)
- 방문자 수: 11,441 명(전년 대비 325%)
- 최고의 페이지 뷰: 올해의 게임 시뮬레이터 Game of the year simulator (1,562 뷰)
- 우수 페이지 뷰: 어떻게 마이크로프로즈의 해적은 “시드마이어의 해적”이 되었는가? (842 뷰)
- 장려 페이지 뷰: 게임 기획자가 되고 싶나요? (832 뷰)
정리 및 분석
2020년은 정말 많은 글을 썼는데, 글 수가 늘어난 대신 글의 밀도는 줄어든 편. 글 수가 증가함에 따라 페이지 뷰와 방문자 수가 증가하긴 했는데, 늘어난 글 수 보다 페이지 뷰와 방문자 수가 더 늘어난 건 개인적으로는 고무적인 일이다.
여전히 리퍼러는 페이스북, 트위터, 그리고 검색 엔진이 주류. 구글의 경우는 압도적이라고 할 만큼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월별로 보자면 올해 1월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고, 6월 정점을 찍은 후,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는데, 이건 6월 말 취업에 따른 이후 포스팅이 띄엄띄엄 있었던 것과 관계가 깊다.
올해는 개인 습작 용도 작품을 두 개나 발표했고, 결국 그 중 하나인 올해의 게임 시뮬레이터 페이지가 최고의 페이지 뷰를 차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유튜브
하트컴플렉스닷넷의 유튜브 채널 홈메이드 스튜디오는 2020년 3월 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총 조회수 1.6만, 시청 시간 1천 시간, 구독자 216명을 달성. 주요 컨텐츠는 게임 회사의 흥망성쇠를 다룬 역사물(?) 게임 회사 이야기 시리즈로 지금까지 총 11편의 시리즈를 만들었다. 이 컨텐츠 역시 주업이 생긴 이후로는 업데이트가 뜸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제작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21년 예상
예상이라기 보다는, 꾸준히 글 쓰고, 꾸준히 영상 컨텐츠 만들고, 꾸준히 개인 프로젝트 진행을 하는 삶을 유지하고 싶긴 하다. 경제적인 문제가 풀리고 나니 마음의 여유는 생겼지만 반대로 시간 여유는 사라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가 보다. 어쨌든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게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된 거다. 조금씩 전진해야지.
그리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블로그와 유튜브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