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 Valve Corporation
- 리뷰 플랫폼: PC / Steam
- 발매년도: 2006년
- 장르: FPS
하프라이프 2를 플레이 했던 시점은 해당 게임이 출시 되었든 2004년 이었지만, 후속작인 이 작품은 언제 구매를 했었는지 조차 사실 까마득하기만 할 정도다. 뭐, 정신차리고 보니 내 스팀 라이브러리에 등록이 되어 있더라 인데, 구매 내역을 보니 2017년 하프라이프 1의 소스 버전을 구매하면서 꾸러미로 휩쓸려 들어온 모양이다.
어쨌든, 원작을 즐긴 후 17년만, 구매로부터는 4년만에 게임을 플레이를 진행해 보았지만, 명작은 명작. 몇 가지 사소한 게임 UX의 불편함을 제외하고는 아직도 게임 메커니즘은 지금 시대에도 충분히 통할 만하다. 하프 라이프 3에 대한 팬들의 열망에 대해 “에이, 이미 죽은 프랜차이즈에 뭘 더 기대하나요” 같은 마음이 있었는데, 아직도 그런 기대를 버리기엔 아직 아쉬운 것 아닐까 – 게다가 하프라이프 알릭스도 나왔으니.
내친 김에 에피소드 2 까지 빠르게 플레이 진행 해 본후, 연말 할인에 질러둔 하프라이프 알릭스도 플레이 해 볼 예정이다. … 시간 여유가 생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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