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오리 5관(L열 11번)에서
2017. 08. 27. 14:40(3회)
★★☆☆☆
리부트 된 혹성탈출의 전작들을 그렇게 진지하게 봤던 적은 1편 이외에는 없었다. 그래서, 딱히 극장에서 선택 할 영화가 없어 마지못해 선택한 영화라 불안불안 했었지만, 다행이도 볼만은 했다. 괜찮은 건 딱 거기까지만.
보통의 나라면, 개연성을 만들기 위한 무리한 연출이라고 막 까고 그랬겠지만, 이 영화는 하도 당당하다보니 “뭐,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나름 대단하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