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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퀸 The Queen (2006)

감독: Stephen Frears 출연: Helen Mirren, James Cromwell MBC 주말의 명화(09. 4. 11. 01:00 방영) 늦은 밤. 잠을 설치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다른 것 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외화 성우들 연기력이 정말 예전과는 천양지차로 달라진 것 같다. 우와. 실제 있었던 근거한 영화라 나름 재미가 있었긴 한데, 토니 블레어 Tony Blair 총리 시절에 다이아나 왕세자비 Princess Diana 죽었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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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살인 (2009)

감독: 박대민 출연: 황정민, 류덕환, 엄지원, 오달수 브로드웨이 시네마 2관에서 관람(G열 18번 특별 시사회 2009. 3. 31. 20:00) 웰 매이드 Well Made 영화라는 인상은 영화를 끝까지 다 본 다음에나 찾아왔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흥행 여부가 상당히 궁금하게 되어버렸다. 사실 TV나 신문 광고 등에서 느껴졌던 이미지는 왠지 모르게 좀 구닥다리 같아보였었기 때문에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던 탓도 있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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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기획서 작성하기

먼저 쓸데없는 양심선언을 하자면 나는 기획서를 대단히 장황하게 써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 기획서를 꼼꼼하게 읽지 않으면 패닉상태에 빠지도록 만드는데 특이한 재주가 있다. 한마디로 한더미의 문서 쓰레기를 만드는데 아주 익숙하다는 이야기인데, 현재로써는 그러한 재주아닌 재주를 버리고 싶은 생각도 아직은 별로 없다. 왜냐고 하면(아주 짧은 경험에 근거한 판단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기획자들이 그러한 문서를 양산해 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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