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컴플랙스
2020년 1/4분기 홈페이지 운영은 예상외의 일이 자주 발생. 공격적으로 글을 써 봤던 1월(하루 평균 1개의 포스팅 하기)를 했던 때야 쓰면서도 일정 PV는 나올 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그 이후 2, 3월은 1월의 절반 정도만 포스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PV는 계속 늘었다. 요인은…
- 매 달, PV 500 건이 넘는 콘텐츠를 생산
- 트위터 채널의 유입 증가
- 페이스북 그룹 페이지에서의 유입 증가
- (2월 한정) 클리앙에서의 유입
이 있다. SNS 이외의 적극적인 포스트 홍보는 안하는 편인데, 다른 유입 채널을 뚫으면 좀 더 폭발적이 될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이 들기는 한다만. … 뭐, PV 터져봐야 서버 관리비만 늘어나니 일단은 방관.
유튜브 – 홈메이드 스튜디오
이 글을 쓰는 현재를 기준으로 10일 전 부터 유튜브에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올리기 시작했다. 일단은 게임 역사를 다루는 콘텐츠를 제작해 올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5개 콘텐츠가 올라갔다.
처음 올렸던 콘텐츠인 게임회사 이야기 1편 – 오리진 시스템즈 의 경우, 사실 조회수 10도 안 될 거라 예상했었다. 예능이 아닌 다큐, AI 음성 사용, 고전 PC 게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적음 등의 이유였다.
하지만 현재 해당 콘텐츠는 10일차 조회수 803건, 평균 시청 지속시간 1:48(35.9%) 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 내 추천 클릭 비율도 47%, 시청 지속 시간은 평균보다 더 좋아서 2:43(54.3%)를 넘기고 있다. 예상외의 성공인 셈.
하지만 수익화가 가능할까?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개인 취미로써는 의외의 성과이지만, 광고를 개제 할 수 있는 기준인 구독자 1,000명, 시청 시간 4,000 시간에는 택도 없는 수치이기 때문. 취미로써는 재미있기 때문에 꾸준히 작업은 할 계획이긴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
하루 평균 10 ~ 20명의 방문자가 꾸준히 있지만, 100% 네이버 내부 검색 리퍼러이다. 애초에 부모에게 게임을 알리려는 목적의 포스팅만 하려는 곳이었고, 때문에 검색 리퍼러 이외에 더 노리지는 않고 있다.
다만, 통계적으로 좀 슬픈 이야기는 올해 1월부터 조회수 1위를 놓치지 않는 콘텐츠가 바로 닌텐도 스위치 지킴이 설정(청소년 보호 기능) 사용하기 란 점. 게임에 대한 부모의 오해를 풀어보자 만든 페이지가 부모의 편견 강화만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좀 걱정이다.
포스타입 – 게임 골라주는 아빠
포스타입은 구체적인 통계를 유료 회원에게만 제공하기 때문에 별 다른 분석은 안 한다. 게다가 무료로 제공해주는 기본 조회 / 방문객 자료도 사실 그 진위가 의심스러워서 딱히 분석을 할 만한 여지가 없다(조회 0 에 방문객 50 이라던가, 조회 50에 방문객 0 같은 납득 안가는 데이터가 매우 자주 보이기 때문).
이곳 역시 네이버 블로그 처럼 부모에게 게임 추천하는 콘텐츠를 올렸는데, 장기적으로는 내용을 조금씩 줄이려고 한다. 애초에 사용자 층이 맞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