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갈 일정이 프로젝트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위에서도 어차피 이 일정에 이 스팩이 실현 안되는 건 잘 알고 있어. 하지만 이렇게 계획을 잡아야 그나마 실제 목표에 근접하게 실현 할 수 있다니깐” 이런 공갈 일정으로 프로젝트 진행 구성원들을 닥달하는 이야기는 아직까지도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실제로 효과를 봤다는 간증(?)까지 끊이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
계속 읽기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 42.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위에서도 어차피 이 일정에 이 스팩이 실현 안되는 건 잘 알고 있어. 하지만 이렇게 계획을 잡아야 그나마 실제 목표에 근접하게 실현 할 수 있다니깐” 이런 공갈 일정으로 프로젝트 진행 구성원들을 닥달하는 이야기는 아직까지도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실제로 효과를 봤다는 간증(?)까지 끊이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
계속 읽기게임 개발의 프리 프로덕션 Pre-Production 단계에서 프로토타이핑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젠 다들 알고 있는 눈치이긴 한데, 아직도 여러 경우를 살펴보면 프로토타이핑을 실수 혹은 고의로 오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프로토타이핑으로 검증할 목표를 정확하게 잡지 않거나, 그저 개발의 필수적인 단계 Step 으로 여겨 그저 프로토타이핑을 흉내 내는 경우다. 그러니깐 이런 거다. 초기 컨셉이 잡혔으니, 이제 […]
계속 읽기사실 올해의 게임 시뮬레이터 같은 것을 만들 때 당시만 해도, 제가 지금 이런 이야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 코로나 시국이지만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레이스가 시작 되었습니다. 얼마 전 후보작이 발표 되었고 연례행사에 붙는 의례적인 평가 처럼 ‘대한민국 게임 다 죽었네’, ‘그들만의 잔치네’ 같은 국내 게임 매니아들의 비판적인 의견이 관련 뉴스의 댓글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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