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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Spider-Man: Across the Spider-Verse (2023)

(마블의 히어로들에 대해 매우 잘 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스파이더맨은, 특히나 영상 매체에서 항상 슈퍼 영웅으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질문을 강요 당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히어로로써의 각성은 그 시작이 다른 이전 시리즈와 판이했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 조차도 결국 다른 여러 멀티버스의 스파이더맨과 동일한 과정(비극을 극복)을 거쳐 정체성을 확인하고 성장하게 되었죠. 이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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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Cities Skyline

경영 시뮬레이션 만큼 디자이너의 사상이 노골적으로 반영되는 장르는 없을 것이다. 시뮬레이션이라는 단어가 가진 광범위한 의미 덕분에, 시뮬레이션은 현실을 반영한 무언가가 될 것이라 기하지만, 실제로는 어떠한 변수가 투입 되었을 때 기대되는 결과를 디자이너가 결정하기 때문에, 디자이너의 사상이 짙게 배기 때문이다.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이 게임의 표현 같은게 어쩌면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현실에서는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마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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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셸던 S1 Young Sheldon Season 1 (2017)

어렸을 적, 사회학 관련 교육을 받을 때, 점차 핵가족화 되어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암울하게 표현하면서 나온 예시가 미국의 가정과 그 문화였습니다. 대략 기억나는 레퍼토리는 이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대가족을 이뤄 화목하고 서로 존중하는 가족을 형성한 반면 현재는 서구화 되어 핵가족화 되었다. 자, 고개를 들어 미국의 핵가족을 봐라 개인주의가 심하고 어른을 공경하지 않으며 가족 간 존중이란 눈꼽만큼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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