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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 Chicken Nugget (2024)

이병헌 감독의 코미디는 한결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억지스러운 상황을 만들고 언뜻 보면 아재개그 같은 대사를 가지고 사람을 피식 하고 웃게 만드는 것이죠. 닭강정은 그런 그의 특징이 매우 아주 강하게 드러난 시리즈로 어떻게 보면 극한직업 이전의 개성넘치는 진한 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때문에 작품의 결말은 매우 밋밋한 것 같습니다.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고 하지만, 저는 보진 않았습니다)이라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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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2010)

이미 14년이나 전에 만들어진 이 영화를 보게 된 건 순전히 유튜브 쇼츠 때문입니다. 이미 내용은 여기저기서 하도 많이 이야기해서 다 알려질 대로 알려진데다, 딱히 이 영화를 봐야한다는 미련 같은 건 분명히 없었습니다만, 쇼츠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이 영화와 관련된 밈 때문에 늦은 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 영화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있더라고요. 쇼츠의 중독성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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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破墓 (2024)

이 영화가 꽤 잘 만들었고 재미있는 영화인 것은 알겠지만, 일부 감독이나 비틀린 정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이 영화의 성공에 대해 그리 열폭할 이유가 있는 영화였나 한다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치들은 자기 영화에 대한 애정이나 자신이 없는 것이거나, 혹은 자기 자존감이 없어서 그런 것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 였으니깐요. 감독의 전작인 검은 사제들은 매우 신선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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