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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Atlas (2024)

미래, 우주전, AI, 로봇이면 소재 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질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이 경우에는 이미 붙은 불씨를 어떻게 확 꺼버리지 않고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가? 가 관건이지요. 하지만 이 영화는 좀 뻔한 이야기에, 뻔한 캐릭터가 그 불을 꺼버릴 뻔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완전 진화 까진 아니니 뭐 그런대로 즐길만하단 이야길 덧붙이고 싶네요. 사실 여러모로 타이탄 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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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Furiosa: A Mad Max Saga (2024)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에서 제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영화의 긴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롤러코스터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과 유사한 감정을 상영 시간 내내 느끼게 해줬다는 점 이었습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그런 아드레날린 충만해지는 연출은 약한 느낌이긴 하지만, 퓨리오사 개인의 서사에 맞춘 전개와 그에 따라 중간 중간 동원되는 액션은 좋다는 인상입니다. 전작의 퓨리오사 역을 맡았던 샤를리즈 테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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