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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전비는 속도가 낮을 수록 높아지는가?

올해 5월부터 회사 출근을 자차로 하기 시작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 대충 편도 2시간이 소요되다 보니, 자차로 이동하는 주요 루트가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 경부 고속도로 – 올림픽대로(또는 강변북로)로 이어지는 이른바 지옥의 러시아워 정체 루트임에도 불구하고, 소요 시간이 출근은 약 평균 20분, 퇴근은 무려 1시간이 줄어들었다. 전기차를 몰다 보니, 전비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자차 출근을 시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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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Atlas (2024)

미래, 우주전, AI, 로봇이면 소재 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질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 이 경우에는 이미 붙은 불씨를 어떻게 확 꺼버리지 않고 끝까지 유지할 수 있는가? 가 관건이지요. 하지만 이 영화는 좀 뻔한 이야기에, 뻔한 캐릭터가 그 불을 꺼버릴 뻔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완전 진화 까진 아니니 뭐 그런대로 즐길만하단 이야길 덧붙이고 싶네요. 사실 여러모로 타이탄 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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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Furiosa: A Mad Max Saga (2024)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에서 제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영화의 긴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롤러코스터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과 유사한 감정을 상영 시간 내내 느끼게 해줬다는 점 이었습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그런 아드레날린 충만해지는 연출은 약한 느낌이긴 하지만, 퓨리오사 개인의 서사에 맞춘 전개와 그에 따라 중간 중간 동원되는 액션은 좋다는 인상입니다. 전작의 퓨리오사 역을 맡았던 샤를리즈 테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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