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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Cities Skyline

경영 시뮬레이션 만큼 디자이너의 사상이 노골적으로 반영되는 장르는 없을 것이다. 시뮬레이션이라는 단어가 가진 광범위한 의미 덕분에, 시뮬레이션은 현실을 반영한 무언가가 될 것이라 기하지만, 실제로는 어떠한 변수가 투입 되었을 때 기대되는 결과를 디자이너가 결정하기 때문에, 디자이너의 사상이 짙게 배기 때문이다.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이 게임의 표현 같은게 어쩌면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현실에서는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마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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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드 코어 VI 루비콘의 화염 ARMORED CORE VI Fires of Rubicon

비디오 게임에서의 다회차 플레이(엔딩을 본 이후, 게임의 콘텐츠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의 도입이 공식적으로 이뤄진 것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아마도 게임의 엔딩을 본 플레이어 중,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기 위해 게임을 반복 플레이 하는 하드 코어 플레이어가 생겨났고, 이를 인지한 게임 제작사에서 이들 충성스러운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해 더 도전적인 플레이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 기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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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2042 Battlefield 2042

지금도 기억하는 것은 배틀필드 2042의 첫 공식 공개 트레일러의 인상이다. 제1차 및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했던 전작들에서 다시 현대전으로 돌아오는 배틀필드는 시리즈 3편과 4편으로 회귀한다는 선언을 강하게 남긴 트레일러였다. 거기에 더해 한국인이라면 국뽕이 차오를 만한 송도 센트럴파크 배경의 전장까지 포함되면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었다. 하지만 실제 발매가 되었을 당시 평가는 미완성 된 게임의 발매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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