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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Barbie (2023)

페미니즘이 왜 논란이 되어야 하는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만, 이 영화는 아마도 페미니즘에 대한 교과서 같은 영화가 아닐까 감히 이야기해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패미니즘은 남성에게 해악을 준다는 오해가 있는 듯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를 영화가 잘 풀어냈다는 생각인데, 영화에서 이야기 하듯, (쓸데 없는 힘 좀 빼고) 켄은 그냥 켄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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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Oppenheimer (2023)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매특허인 시간대를 섞어 기나긴 러닝 타임 동안 극의 긴장을 끊임없이 주는 연출은 이번 영화에서도 어김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초창기 메멘토부터 직전작인 테넷에 이르기 까지 안그랬던 적이 있었나 싶군요. 핵폭탄 개발이라는 자극적(?)인 소재 때문에 오해를 살 만한 부분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 했지만, 일부러 영화에 대한 정보 없이 극장을 바로 찾았기 때문에 법정(실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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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랙션 2 Extraction 2 (2023)

전작도 액션 볼거리가 있는 팝콘 무비의 역할에 충실했었습니다만, 이번 작도 마찬가지 입니다. 영화 초반 20분이 넘어가는 롱테이크 부분에서 저는 사실 가벼운 멀미를 느꼈기 때문에 그렇게 좋은 인상은 아니었습니다. 액션에 비해서 드라마의 깊이는 좀 많이 앝은 편입니다. 사실 전작에서 거의 죽은 것 처럼 연출 되었던 주인공이 바로 복귀하는 지점부터 좀 작위적이란 느낌이었어요. 각본가인 조 루소의 영향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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