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 42.
발더스 게이트 2: 쓰론 오브 바알을 클리어 했던 것이 거의 20년 전 일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달까 이전 시리즈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새로운 시리즈를 즐기는데 있어서 큰 방해는 되지 않았는데 어차피 모험이란 건 그런것이니. 새로운 제작진이 선보인 발더스 게이트 3의 첫 인상 중 가장 강렬했던 것은 제작자들이 TRPG 인 D&D 를 컴퓨터 RPG로 옮겨오는데 상당히 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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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한가득, 원작에 대한 기믹 한가득이면 됐지 뭐. 이것보다 원작 파괴한 게임 소재 영화들이 얼마나 많았는데. (흥. 칫. 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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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원피스에 대한 기대는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 없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사전 공개된 캐릭터 이미지나 포스터, 트레일러를 보면서 다들 기대는 커녕, 유구한 역사를 가진 애니메이션 원작 실사화의 실패를 곱씹으면서 이번 작품도 넷플릭스의 돈잔치 정도로 예상한 게 사실이죠. 하지만, 이러한 세간의 기대(?)를 제대로 박살내고 원피스의 실사 드라마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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