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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이 왜 논란이 되어야 하는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만, 이 영화는 아마도 페미니즘에 대한 교과서 같은 영화가 아닐까 감히 이야기해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패미니즘은 남성에게 해악을 준다는 오해가 있는 듯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를 영화가 잘 풀어냈다는 생각인데, 영화에서 이야기 하듯, (쓸데 없는 힘 좀 빼고) 켄은 그냥 켄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요.

4편이었던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2008년 나왔을 당시만 하더라도, 5편은 빠른 시일 내에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습니다. 4편이 아무리 이전 3부작에 비해 좀 애매한 구석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인디아나 존스는 인디아나 존스였으니까요. 하지만 기대와 달리 무려 15년(!)이 지나, 시리즈는 사실상 마지막을 선언한 상태입니다. 잘 알려졌다시피, 주연 배우인 해리슨 포드는 그 동안 걸출한 영화 시리즈의 주연 […]

중세 바이킹의 북미 대륙 탐험에 대한 전승인 윈란드 사가 Vinland sagas 를 모티브로 한 애니메이션. 바이킹과 관련한 넷플릭스의 추천 컨텐츠를 뒤로 하고 본 것 치고는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주인공인 토르핀의 앞뒤 안가리고 하나의 목표만 노리는 성격은 보는 동안 좀 많이 답답했지만요. 중세 유럽을 다룬 일본 애니메이션이라는 독특한 포지션을 가지다 보니, 사실 보는 내내 왠지 모르게 일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