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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오브 스톤 Heart of Stone (2023)

클리셰 범벅인 영화의 장점은… 글쎄요. 그 영화를 빠르게 파악하기 좋다 정도 뿐, 그 외의 장점은 오롯이 영화 스스로 장점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하트 오브 스톤은 최신의 스파이 스릴러의 클리셰와 나름 최신의 트랜드-양자 컴퓨터와 AI-를 접목하여 꽤 그럴듯한 액션과 함께 버무린 영화 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좋은 부분은 딱 여기까지. 세상을 구한다는 엘리트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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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Furiosa: A Mad Max Saga (2024)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에서 제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영화의 긴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롤러코스터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과 유사한 감정을 상영 시간 내내 느끼게 해줬다는 점 이었습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그런 아드레날린 충만해지는 연출은 약한 느낌이긴 하지만, 퓨리오사 개인의 서사에 맞춘 전개와 그에 따라 중간 중간 동원되는 액션은 좋다는 인상입니다. 전작의 퓨리오사 역을 맡았던 샤를리즈 테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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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레플리칸트 NieR Replicant ver.1.22474487139…

니어 오토마타의 전작이자 리마스터 혹은 리메이크 버전인 니어 레플리칸트 ver. 1.22474487139… 의 특징은, 이 시리즈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잘 알만한 멀티 엔딩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매우 독특한 게임 경험이라 할 수 있다. 플레이 회차가 쌓여가면서 플레이어는 이전 회차에서 경험하지 못한 부분을 조금씩 더 깊게 알아가게 된다. 이를 통해 내용의 반전과 플레이어의 행동의 당위성에 대한 고민을 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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