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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2010)

이미 14년이나 전에 만들어진 이 영화를 보게 된 건 순전히 유튜브 쇼츠 때문입니다. 이미 내용은 여기저기서 하도 많이 이야기해서 다 알려질 대로 알려진데다, 딱히 이 영화를 봐야한다는 미련 같은 건 분명히 없었습니다만, 쇼츠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이 영화와 관련된 밈 때문에 늦은 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 영화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있더라고요. 쇼츠의 중독성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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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셸던 S1 Young Sheldon Season 1 (2017)

어렸을 적, 사회학 관련 교육을 받을 때, 점차 핵가족화 되어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암울하게 표현하면서 나온 예시가 미국의 가정과 그 문화였습니다. 대략 기억나는 레퍼토리는 이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대가족을 이뤄 화목하고 서로 존중하는 가족을 형성한 반면 현재는 서구화 되어 핵가족화 되었다. 자, 고개를 들어 미국의 핵가족을 봐라 개인주의가 심하고 어른을 공경하지 않으며 가족 간 존중이란 눈꼽만큼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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