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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검토: P 프로젝트 2008 (2)

커뮤니케이션 –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2008년 5월경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을 때 내가 맡은 부분은 기획 보조였다. 사내 제작 회의는 물론 발주사와의 미팅에도 꼬박 꼬박 참석하기 시작했는데, 직급상 나의 상관이었던 기획 팀장(겸 PM)을 포함하여 어떤 누구도 프로젝트에 대해서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주로 문서화 작업과 기타 잡다한 설정 작업-주로 아이템 등-을 작업을 했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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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검토: 프로젝트 P 2008 (1)

개인적인 이야기를 먼저 해보자면 사실 게임 업계에 발을 살짝 담근 것은 1999년 초의 어느 추운 겨울날이 시작이었다. 일년 반 정도의 삽질과 후회 그리고 여러가지 경험들을 한 이후, 부족한게 많았다고 판단했었던 나는 한발짝 떨어져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군대에서 3년 4개월-아는 사람만 아는 공군 장교로 전역했다-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나름 다시 게임 업계에서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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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완성도

게임의 완성도라고 할 때는 우선적으로 제품 품질을 생각하게 된다. 비단 게임 뿐만 아니라 IT 산업 전체, 아니, 산업 사회 전체에 있어서 모든 재화나 서비스는 일정한 정도의 품질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해 만족할 만한 품질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제품은 ‘미완성’ 또는 ‘실패작’으로 치부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게임에서의 품질은 게임 엔지니어링 부분, 게임 디자인 부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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