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 42.
이 영화가 잭 스나이더 감독의 영화라는 것은 명백한게, 그저 남발하기만 할 뿐인 슬로우 모션 액션 덕분입니다. 아니, 300에서는 그렇게 훌륭하게 써먹던 슬로우 모션 연출을 왜 이따위로. 연말 팝콘 무비로써도 기능하지 않는 영화이니 그냥 거르셔도 됩니다. 아니 이 거대한 재앙이 심지어 파트 2 까지 있어서 내년에 공개 예정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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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원피스에 대한 기대는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 없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사전 공개된 캐릭터 이미지나 포스터, 트레일러를 보면서 다들 기대는 커녕, 유구한 역사를 가진 애니메이션 원작 실사화의 실패를 곱씹으면서 이번 작품도 넷플릭스의 돈잔치 정도로 예상한 게 사실이죠. 하지만, 이러한 세간의 기대(?)를 제대로 박살내고 원피스의 실사 드라마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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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 외계 종족이 인류를 지배하는 사회. 인류는 순식간에 불가촉천민 수준의 지위로 떨어지고, 거기서도 하층민인 주인공은 야키토리(일본식 닭꼬치 요리)라 불리우는 특수 부대에 입대한 이후 부터 외계 행성에서 벌어지는 전투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소재에 비해 내용은 평범한 전쟁 SF 물입니다. 미묘하게 액션 연출은 꽤나 퀄리티가 좋은데다, 쉽사리 찾아보기 어려운 소재들이 여럿 있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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