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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과 울버린 Deadpool & Wolverine (2024)

어벤져스: 엔드 게임 이후의 마블 영화의 전반적인 문제의 시작은 너무 많은 설정으로 인해 일반 관객들로 부터 “그게 뭔데 이 X덕아” 소리를 듣게 되면서 아닌가 합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역시 그 문제에서는 자유로울수 없지만, 그래도 데드풀 시리즈는 어쨌든 그런 문제를 걸죽한 욕설과 함께 무시할 역량이라도 있지요. 예고편에서 마블의 구세주를 자처하는 장면이 나오긴 합니다만, 제 감상으로는 오히려 폭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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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웹 Madame Web (2024)

이 영화의 원작은 스파이더맨과 연관이 있지만, 이 영화는 딱히 스파이더맨과 연관은 없어 보이면서도, 스파이더맨과의 연관을 티내기 위해 무척 노력한 이상한 영화입니다. 대체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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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스 The Marvels (2023)

사실 더 마블스는 굳이 극장에서 봐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던 작품이었지만, 어차피 소진해야 되는 통신사 포인트를 소진하기에 딱히 더 적당한 영화도 없었다는 판단에 의해 관람하게 된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가까웠던 기대를 배신하고, 나름 꽤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 어디까지나 최근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작품들의 평균 대비이긴 했습니다만. 더 마블스는 요즘의 블록버스터 답지 않게 지나치게 길지도 않고, 등장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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