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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마더 The Mother (2023)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나온 모성애 가득해 보이는 제목의 이 넷플릭스 영화는 전체적으로 뭔가 삐끄덕 거리는 인상입니다. 액션은 나름 잘 뽑혔지만, 캐릭터는 다들, 특히 악역들은 심하게 오버하고 있고, 전반적으로 좀 유치한 것 같아요. 극의 분위기는 시종일관 어두운 회색에 가까운데, 모두들 그 어두운 회색에 맞추기 위해 억지로 노력하다 보니 더 유치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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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크랩 Svart krabba (2022)

전쟁 중 행방불명 된 자녀가 있는 여군, 얼어붙은 바다를 스케이트로 횡단한다는 소재는 흥미로울 수 있으나, 전체적인 내용 자체에는 딱히 공감하지 못하는 지점이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주인공이 처해 있는 상황이나 내용의 전개는 머리로 생각하면 딱히 틀린 점은 없는데, 그냥 마음이 가는 대로 생각하면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이지 싶은 부분이 한 두 부분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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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2022)

롯데시네마 수지 2관에서 관람 (F열 16번) 2022. 05. 15. 10:20 샘 레이미 감독이 공포 영화의 거장이란 거야 모르는 사람들이 없다고는 하지만, 저는 이 영화에서 그래도 감독의 대표적인 히어로 물이었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기대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결과는 결국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아닌 역시나 감독의 대표작인 이블 데드에 더 가까운 것 아니었나 싶긴 하지만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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