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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쳐 시즌 3 The Witcher S3 (2023)

비록 스핀오프 작품이었던 위처: 블러드 오리진 The Witcher: Blood Origin (2022) 이 매우 별로였어도, 더 위쳐의 시즌 3는 여전히 그럭저럭 볼만한 판타지 드라마라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 어차피 저는 원작 소설도, 게임도 아직 제대로 접한 적이 없으니 이 TV 쇼의 오리지널리티에 대해서는 딱히 이야기 할 필욘 없어 보이네요. 다만, 다음 시즌부터는 위쳐를 연기했던 핸리 카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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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 PM 회고 – 1 – (Before 2020)

2020년 6월은 나의 게임 개발 경력이 변화하는 분기점 이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길었던 인디 게임 개발 활동을 접으면서, 그때까지 메인 커리어였던 게임 디자인 Video Game Design 을 뒤로 하고 굳이 개발 PM Game Development Project Manager 를 메인 커리어로 전환 했던 건 몇 가지 판단에 의해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9년 상반기에 팀에서 나온 이후, 다음 회사에 취직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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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God of War Ragnarök

전작이 부모로서의 회환과 잘못을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주인공의 깊은 의지가 담긴 서사였다고 한다면, 후속작은 이른바 운명이라는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마치 인간에 가까운 신들에 대한 이야기라는 생각이다. 아직 어린 아이 티를 못 벗어나기만 했던 아트레우스는 10대 청소년으로 성장하게 되고, 크레토스 역시 사춘기 아들을 제어하지 못해 결국 갈등에 빠지는 구조는 이것이 진짜 신화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가 맞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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