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걸 (2023)
처음 시작은 나쁘진 않았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힘이 부친다는 생각은 떨칠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 화에 가서는 마지 못해 본다는 기분까지 들었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늘어진다는 기분만 들었고,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는 캐릭터들 모두가 그냥 보기 괴로웠습니다. 이게 연기력 같은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연기라면 내노라 할 만큼 실력이 출중한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생각했기 때문에 이 […]
계속 읽기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 42.
처음 시작은 나쁘진 않았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힘이 부친다는 생각은 떨칠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 화에 가서는 마지 못해 본다는 기분까지 들었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늘어진다는 기분만 들었고,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는 캐릭터들 모두가 그냥 보기 괴로웠습니다. 이게 연기력 같은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연기라면 내노라 할 만큼 실력이 출중한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생각했기 때문에 이 […]
계속 읽기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 명작 시리즈를 생각나게 하는, 하지만 21세기의 밈들을 여기 저기 비틀어대며 그저 대가를 쫓아가는데서만 멈추지는 않은, 즐겁게 볼만한 시리즈가 된 두 번째 작품.
계속 읽기VOD (Disney+) 2022. 04. 05. 뜬금 없는 고백을 하자면, 저는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추리물에 대한 관심 자체가 적은 편이라 하다 못해 김전일 시리즈나 코난 시리즈도 읽는 둥 마는 둥 했고, 셜록 홈즈 시리즈는 성인이 되어서야 약간의 의무감 같은 것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지요. 원작에 대한 매우 단편적이고 하찮은 지식만을 가지고 영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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