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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2024)

원래 한국형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음에도, 이번에도 유튜브 쇼츠의 힘은 대단했고, 덕분에 쇼츠의 호흡에서 벗어난 대다수의 장면들은 그다지 즐겁게 보진 못했습니다. 다만, 대단히 흥미로운 지점이 보였는데, 이 드라마를 처음 볼 때부터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하나의 가설은 “한국의 로코(혹은 이 드라마)는 라이트 노벨의 이세계물과 그 궤를 같이 하는것 아닐까?” 라는 것입니다. 눈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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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2010)

이미 14년이나 전에 만들어진 이 영화를 보게 된 건 순전히 유튜브 쇼츠 때문입니다. 이미 내용은 여기저기서 하도 많이 이야기해서 다 알려질 대로 알려진데다, 딱히 이 영화를 봐야한다는 미련 같은 건 분명히 없었습니다만, 쇼츠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이 영화와 관련된 밈 때문에 늦은 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 영화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있더라고요. 쇼츠의 중독성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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