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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Fast X (2023)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중반 이후 – 아마도 주연 배우 중 하나였던 폴 워커의 사망 후 – 부터 이 시리즈를 봤던 입장에서 이제 이 시리즈의 고정 클리셰라고 해도 좋을 “패밀리”에 대한 이야기는 결국 한계에 이른게 아닌가 합니다. 점점 과해져 가는 말장난 개그로 점철된 캐릭터들과, 어쨌든 차량 액션을 보여줘야 하니 개연성 없이 벌어지는 사건들, 수많은 캐릭터들이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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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시즌 2 Loki S2 (2023)

첫 번째 어벤져스 영화의 메인 빌런이자, 슈퍼 히어로인 토르의 동생인 로키의 드라마화에 대해 심드렁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분기되어 온 “변종” 로키에 대한 이야기의 결말은 상당히 인상적 입니다. 사실 인피니티 워 에서의 로키의 좀 당황스러웠던 퇴장에 대한 만회라고 느껴질 정도로 저는 로키 시즌 2의 결말이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또 하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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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Marvel Spider-Man Miles Morales

사실 원작인 마블 스파이더맨이 완벽에 가까운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었기 때문에, 그 경험을 확장 한다는 의미 이외에 이 작품의 의의를 설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분량은 적지만, 군더더기 없고, 오히려 적은 분량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게임이라는 나름의 장점이 있기도 하고. 그럼 이제 마블 스파이더맨 2를 해야겠지.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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