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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맨 The Northman (2022)

야만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야만의 복수극. 날 것 그대로의 폭력을 그래도 괜찮은 시대를 배경으로 보여주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서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것일까요? 복수는 아무런 의미도 없고, 그저 공허할 뿐이다? 햄릿의 모티브가 된 덴마크의 암레스 왕자의 일대기를 그렸다고도 합니다만, 그런 배경을 뒤로 하고 이야기가 납득이 잘 되었냐고 묻는다면 저는 어쨌든 물음표가 계속 남아 있기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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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데스 + 로봇 Love, Death & Robots S1 – S3 (2019 – 2022)

VOD (Netflix) 2022. 06. 08. 영상으로 즐기는 SF 단편 모음. 장편 드라마에 비해 단편은 이야기와 연출에 집중할 수 있고, 또한 짧은 길이에 큰 인상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영상미나, 실험적인 시도를 맘껏 펼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러브, 데스 + 로봇은 이러한 단편 영상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여 대부분의 에피소드들이 큰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디지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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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2009)

감독: 박찬욱 출연: 송강호, 김옥빈, 신하균 CGV 용산 1관에서 관람 (F열 10번 2009. 05. 01. 1회 08:30) 이 영화에 대한 다른 여러 부분(내용이 가지고 있는 함의 같은 고차원적이고 쓸데없이 복잡한 철학적 명제에서 부터 두 주연배우의 노출 같은 말초적인 부분에 이르기까지)에 대해서는 언론이든 여러 사람들의 평에 의해서든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니 나는 좀 다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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