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디자이너이자 개발 PM(Project Manager)이었던 내가, IT 스타트 업에서 서비스 기획자와 PM(Product Manager)이 되었습니다?!
이세계 전생물 같은 제목으로 시작하지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에 치였거나 한 건 아니다. 물론 구조조정을 당하는 일이나, 트럭에 치여 이세계로 가는 일이나 둘 다 충격적인 일이라던가, 정신적인 데미지가 크다는 점에 있어서는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호기로움과 절망이 서로 얼마 씩 뒤엉킨 상태에서 새로운 직장을 구하려 했으나, 이미 30년 가까이 성장해 온 산업 주제에, “젊은 산업이라 고경력자는 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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