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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스윔 Night Swim (2024)

요즘은 거의 챙겨보지 않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매우 괜찮은 영화처럼 포장을 한 것에 홀라당 넘어갔다고 해야 하나. 그 프로그램에서 꽤 괜찮은 단편 영화를 장편으로 늘린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는데, 매우 찝찝하기만 한(a.k.a. 그냥 매우 성의 없는) 엔딩을 보아하니 그냥 단편으로 남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제임스 완이 제작하는 영화들은 거의 천편일률적으로 그밥에 그 나물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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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The Sin (2024)

반전으로 모든 것을 납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참 나이브한 영화인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야기는 늘어지고, 반전을 숨겨두기 위해 무리한 것인지 불친절하기까지 합니다. 오히려 그런 별로인 부분 때문에 더욱 더 독특한 영화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 물론 독특하다는게 좋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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