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오펜하이머 Oppenheimer (2023)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매특허인 시간대를 섞어 기나긴 러닝 타임 동안 극의 긴장을 끊임없이 주는 연출은 이번 영화에서도 어김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초창기 메멘토부터 직전작인 테넷에 이르기 까지 안그랬던 적이 있었나 싶군요. 핵폭탄 개발이라는 자극적(?)인 소재 때문에 오해를 살 만한 부분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 했지만, 일부러 영화에 대한 정보 없이 극장을 바로 찾았기 때문에 법정(실제 […]

계속 읽기
Posted On :
Category:

테넷 Tenet (2020)

롯데시네마 수지 3관(E열 10)에서 2020. 10. 02. 22:15 반 년을 넘어 무려 9개월만에 조심스럽게 찾은 극장에서 본 크리스토퍼 놀란 Christopher Nolan 감독의 신작.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소재로 단순한 사항을 복잡하게 꼬아 관람객들의 지적 허영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그 다운 영화. 물론 나쁘단 이야기가 아니니 오해는 금물. 로버트 패틴슨 Robert Pattinson 은 뭔가 이미지가 많이 달라진 느낌이다.

계속 읽기
Posted On :
dunkirk poster
Category:

덩케르크 Dunkirk

CGV 죽전 2관(H열 11번)에서 2017. 07. 25. 20:05 (6회) ★★★★★ 위대한 성공이 되었던 철수 작전. 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영화는 위험한 줄타기를 할 수 밖에 없는게 보통 아니었나? 하지만, 나는 실화 바탕 전쟁 영화에서 놀란 감독의 메멘토를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

계속 읽기
Posted 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