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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Dungeons & Dragons: Honor Among Thieves (2023)

역대 최고의 던전 앤 드래곤 IP 기반 영화임은 부정 못합니다. 그것을 떼고 본다고 하더라도 웰 메이드 오락 영화고, 무엇보다 원작이 되는 무언가에 대한 해박한 지식 같은 것 없어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란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의 편협한 편견일 수 있지만, 이 영화가 국내에서 흥행할 거란 생각은 딱히 들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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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 Middle-Earth: Shadow of War

해당 시리즈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이름만 알고 있었을 뿐이었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 했을 때의 인상은 “아, 베트맨 아캄 시리즈에 중간계 세계관을 끼얹은 작품이구나” 였다. 그렇지만, 네메시스 시스템 같은 이 게임 만의 유니크한 특성과 함께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은 나름 개성이 있고, 이번 작에서 추가되었다는 공성전 모드는 나름 신선하기도 했다-하지만, 이 공성전 모드는 발매 전에는 게이머들에게 그다지 공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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