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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2 Inside Out 2 (2024)

주변에서의 호평에 너무 많은 기대를 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인사이드 아웃 2는 저에게는 그렇게 썩 와닿지는 않는 영화였습니다. 전작에 비해서 임팩트는 덜 했고, 새로운 감정들의 출현은… 아, 네 물론 사춘기란게 그렇게 갑작스러운 재난처럼 찾아오는 것이긴 하더라도 좀 억지 같았어요. 사춘기에 좌충우돌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갖 사건 사고는 오히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서의 묘사가 훨씬 훌륭하지 않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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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사건은 끝내야 하니까

인간의 기억은 불완전하다. 이러한 인간의 불완전한 기억을 게임 디자인으로 깔끔하게 풀어내면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긴장과 반전을 만들어냈다니! 나는 언제 이런 게임 완성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 – 걱정 마시라, 내 문제가 뭔지는 이젠 내 스스로가 잘 알고 있으니. 다만 당장에 해결할 수 있는 무언가가 아닌 것이 가장 큰 문제일 뿐. 다만, 이 게임에서 한 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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