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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Furiosa: A Mad Max Saga (2024)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에서 제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영화의 긴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롤러코스터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과 유사한 감정을 상영 시간 내내 느끼게 해줬다는 점 이었습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그런 아드레날린 충만해지는 연출은 약한 느낌이긴 하지만, 퓨리오사 개인의 서사에 맞춘 전개와 그에 따라 중간 중간 동원되는 액션은 좋다는 인상입니다. 전작의 퓨리오사 역을 맡았던 샤를리즈 테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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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론 Ron’s Gone Wrong (2021)

VOD (Disney+) 2022. 02. 05. 고장난 론은 어떻게 보면 2020년대의 소셜 네트워크와 이를 이용하는 10대들에 대한 풍자로 가득합니다. 애니메이션이 주는 교훈이란게 어떻게 보면 뻔한 내용(알고리즘이 아닌 감정으로 친구를 만들어야 한다는)으로 보일 법도 합니다. 예전 돈 룩 업에 대한 감상에서도 이야기하긴 했지만 테크 기업이나 IT 기업이 창작자들에게 비춰지는 모습은 어쨌든 선역은 아닌 것만 같다는 심증은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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