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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 엘리시움 Disco Elysium

디스코 엘리시움은 자아와 내면에 대한 탐구를 어디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지를 시도한 꽤나 극단적인 작품이다. 다양한 선택지와, 마치 RPG의 스탯과 스킬처럼 표현된 세분화 된 지성체의 지적 / 논리적 / 감각적 구성 요소를 바탕으로 플레이어는 쇠락한 도시 레바숄의 형사로 살인사건을 쫓는 임무를 맡는다. 주어진 임무 이외에 모든 선택은 플레이어의 취향이나 개성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도록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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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 게이트 3 Baldur’s Gate III

발더스 게이트 2: 쓰론 오브 바알을 클리어 했던 것이 거의 20년 전 일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달까 이전 시리즈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새로운 시리즈를 즐기는데 있어서 큰 방해는 되지 않았는데 어차피 모험이란 건 그런것이니. 새로운 제작진이 선보인 발더스 게이트 3의 첫 인상 중 가장 강렬했던 것은 제작자들이 TRPG 인 D&D 를 컴퓨터 RPG로 옮겨오는데 상당히 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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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밥 S1 ダンジョン飯 (2024)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에서의 식사는 게임의 몰입감을 향상 시키기 위한 장치로 이용되었다. 사람은 그 생명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에너지 섭취는 필수이며, 모험을 떠나는 모험가라면 각종 장비 만큼이나 모험 기간 동안 필요한 식량을 준비하고 이를 지고 다니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졌다. 이러한 풍조가 사라지기 시작한 것은, 몰입감을 주기 위해 사용되었던 허기와 식사라는 게임 시스템이 비디오 게임으로 넘어오면서 게임의 흐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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